바이블비즈

성경이 처음이어도 괜찮습니다.

바이블비즈는 성경을 한 번도 읽어보지 않은 사람을 위한 안내판입니다. 인물 이름도, 구약과 신약의 차이도 모른다고 가정하고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오른쪽 위 난이도 버튼으로 쉬움·보통·깊이 세 단계를 바꿔가며 읽을 수 있습니다.

스토리로 시작하기

천지창조

누구나 한 번쯤 궁금했을 것이다. 이 모든 것—하늘과 바다와 나 자신—은 대체 어디서, 어떻게 시작됐을까.

에덴

부족한 게 없었다. 먹을 것도, 함께 살 사람도, 할 일도 다 있었다. 그런데 하나, 손대면 안 되는 것이 있었다.

카인과 아벨

형과 동생이 나란히 정성을 들였지만 한쪽만 인정받았다. 그 차이를 견디지 못한 형이 동생을 들판으로 불러냈다.

노아의 방주

이웃 사람들은 그를 이상하게 봤다. 바다도, 큰 강도 없는 곳에서 한 남자가 거대한 배를 짓고 있었다.

바벨탑

다시는 뿔뿔이 흩어지고 싶지 않았던 사람들이, 하늘까지 닿는 성을 쌓기 시작했다.

아브라함의 부름

자식 하나 없는 일흔다섯 살 노인이, 어디로 가는지도 알려주지 않는 길을 향해 평생 살아온 곳을 정리하고 떠난다.

이삭을 바치라

아버지는 사흘 내내 아들에게 어디로, 왜 가는지 말하지 않았다. 산꼭대기에 다다르자 아들이 물었다. "제물로 쓸 양은 어디 있어요?"

야곱의 사다리

형을 속이고 도망치던 남자가, 잠잘 곳조차 없어 돌을 베고 누운 밤에 인생 최고의 약속을 받았다.

야곱과 에서

형과 동생은 한 배에서 나왔지만, 동생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형의 발꿈치를 움켜쥐고 있었다.

요셉이 팔리다

아버지가 유독 예뻐하는 동생이 있었다. 형들은 그 동생을 죽이려다, 지나가던 상인들에게 은돈 스무 개를 받고 팔아넘겼다.

요셉의 재회

20년 전 동생을 노예로 팔아넘긴 형들이, 곡식을 구하러 이집트 관리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 관리가 누구인지, 형들은 짐작조차 못 했다.

모세의 탄생

왕이 갓 태어난 사내아이를 모두 강에 던지라 명령했다. 한 어머니는 석 달 동안 아기를 숨기다가, 더는 숨길 수 없게 되자 바구니에 담아 강물에 띄웠다.

불타는 떨기나무

이집트 왕자로 자랐던 남자가 이제는 처가의 양 떼를 몰고 있었다. 40년째 도망자로 살던 어느 날, 산에서 이상한 불을 보았다.

열 가지 재앙

노예로 부리던 사람들을 놓아줄 생각이 없는 왕에게, 도망쳤다가 돌아온 남자가 매번 똑같은 말을 하러 찾아왔다. 아홉 번을 거절해도 그는 열 번째까지 돌아왔다.

홍해

뒤에서는 전차 부대가 흙먼지를 일으키며 달려오고, 앞에는 바다가 가로막고 있었다. 도망칠 곳이 없는 자리였다.

십계명

노예로만 살던 사람들이 자유를 얻었다. 문제는 자유롭게 사는 법을 아무도 가르쳐 준 적이 없다는 것이었다.

금송아지

사람들을 이집트에서 이끌고 나온 사람이 산에 올라간 지 사십 일이 넘도록 내려오지 않았다. 기다리다 지친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무언가를 원했다.

40년 광야

목적지가 코앞이었다. 그런데 그 문턱에서, 함께 걸어온 사람들이 되돌아가자고 말하기 시작했다.

여리고

사십 년을 걸어 마침내 다다른 땅 앞에, 성벽 높은 도시 하나가 길을 막고 서 있었다. 공성 장비도, 제대로 싸워본 경험도 없는 사람들이 그 성문 앞에 멈춰 섰다.

기드온의 300명

7년째 추수 때마다 도둑처럼 숨어서 곡식을 거둬야 했던 한 농부에게, 군대를 이끌라는 말이 떨어졌다.

삼손과 들릴라

매일 밤 같은 질문을 받는 남자가 있었다. "당신 힘의 비밀이 뭔가요?" 세 번은 거짓말로 넘겼지만, 네 번째 밤엔 결국 사실대로 말해버렸다.

룻과 나오미

남편도 죽고, 두 아들도 죽었다. 홀로 남은 시어머니는 며느리들에게 친정으로 돌아가라고 말했다. 며느리 하나는 떠났고, 하나는 남았다.

사무엘의 부름

아이가 없어 해마다 놀림당하던 여자가 성소에서 소리 없이 울며 기도했다. 그 기도로 태어난 아들은, 자라서 한밤중에 자기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를 듣는다.

사울의 몰락

군대는 겁에 질려 하나둘 흩어지고 있었다. 오기로 한 사람은 오지 않았다. 왕은 더 기다리지 못하고 자기 손으로 상황을 정리하기로 했다. 그 선택이 그의 왕위 전체를 흔들기 시작했다.

다윗과 골리앗

형들에게 도시락을 가져다주러 전장에 온 막내가, 40일 동안 아무도 나서지 못한 거인 앞에 섰다.

다윗과 요나단

다음 왕이 될 사람은 요나단이었다. 그런데 그는 자기 자리를 위협할 사람에게 가장 먼저 다가가, 자기 옷과 무기까지 벗어 건넸다.

다윗과 밧세바

왕이 전쟁터에 있어야 할 계절, 다윗은 궁에 남아 옥상에서 본 여인을 사람을 보내 데려오게 했다. 그 하룻밤을 감추려던 시도는 결국 한 사람의 목숨을 대가로 치른다.

솔로몬의 재판

아기 하나를 두고 두 여자가 서로 자기 아이라고 우겼다. 본 사람도, 증거도 없었다.

나라가 갈라지다

새 왕에게 대표단이 찾아와 한 가지를 요청했다. "아버지가 시킨 힘든 일을 줄여 주십시오." 돌아온 대답은 정반대였고, 그 한마디로 나라가 둘로 갈라졌다.

엘리야와 바알 선지자

3년째 비가 한 방울도 내리지 않는 나라에서, 수배 중이던 한 남자가 스스로 왕 앞에 나타나 산으로 모이자고 했다.

나아만의 나병

이웃 나라와 벌인 전쟁을 승리로 이끈 명장에게 도저히 낫지 않는 피부병이 있었다. 살길을 알려준 사람은, 그의 집에 포로로 끌려온 이스라엘 소녀였다.

요나와 물고기

니느웨로 가서 경고하라는 지시가 떨어지자, 그는 곧장 항구로 가서 정반대 방향으로 가는 배표를 샀다.

다니엘과 사자굴

수십 년째 외국 왕궁에서 일해 온 한 노인을 끌어내리려는 사람들이 있었다. 일에서는 흠을 못 찾자, 그들은 그의 하루 습관 하나를 법으로 막아 버렸다.

불구덩이 속 세 친구

나팔 소리가 울리자 사람들이 일제히 바닥에 엎드렸다. 안 그러면 불구덩이에 던져진다는 걸 모두가 알았지만, 세 사람만은 그대로 서 있었다.

예루살렘 함락

포위된 지 열여덟 달, 성 안에는 먹을 것이 하나도 남지 않았다. 도망치다 붙잡힌 왕이 마지막으로 본 장면은, 눈이 멀기 직전 두 아들이 죽는 모습이었다.

수태고지

결혼식만 기다리고 있던 시골 마을의 젊은 여자에게, 아무도 믿어 주지 않을 소식이 먼저 도착했다.

베들레헴

출산이 코앞인 여자와 그 약혼자가 며칠을 걸어 낯선 마을에 도착했다. 묵을 방에는 자리가 없었고, 그 밤에 태어난 아기는 사람이 아니라 짐승이 먹이를 먹는 통에 눕혀졌다.

동방박사

먼 동쪽 나라에서 밤하늘을 살피던 사람들이 짐을 꾸렸다. 몇 달을 걸어 도착한 곳은 궁전이 아니라, 지도에 잘 나오지도 않는 마을의 어느 집이었다.

세례 요한

도시 사람들이 짐을 싸서 도시 밖으로 걸어 나갔다. 물도 귀한 마른 땅에, 낙타털 옷을 걸치고 메뚜기를 먹는 남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광야의 시험

40일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한 사람 앞에 누군가 나타나, 발치의 돌을 가리켰다. 빵으로 바꾸면 되지 않느냐는 것이었다.

가나의 혼인잔치

잔치가 한창인데 손님에게 낼 술이 동났다. 오늘로 치면 결혼식 피로연 중간에 음식이 떨어진 셈이고, 그 집안은 두고두고 마을의 이야깃거리가 될 참이었다.

열두 제자

호숫가에서 그물을 던지고 손질하던 사람들이, 그날 배를 그 자리에 두고 떠났다. 아버지와 일꾼들은 배에 남아 있었다.

산상수훈

먹고사는 게 빠듯한 사람들이 언덕 비탈에 앉았다. 앞에 선 젊은 교사는 첫마디부터 이상한 말을 했다. 지금 형편이 나쁜 쪽이 오히려 잘된 쪽이라는 것이었다.

오병이어

해가 기울고 들판에는 수천 명이 앉아 있었다. 그 자리에서 나온 먹을 것은 어느 아이가 들고 있던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전부였다.

물 위를 걷다

밤새 노를 저었는데 배는 좀처럼 나아가지 않았다. 새벽이 오기 직전, 지친 사람들 눈에 무언가가 물 위로 걸어오고 있었다.

사마리아 여인

가장 더운 한낮, 사람이 없는 우물에 여자 혼자 물을 길으러 왔다. 거기 앉아 있던 낯선 남자가 먼저 말을 걸었다. 그 시대에는 일어나기 어려운 일이었다.

삭개오

도시에서 가장 돈이 많은 사람이 길가에 서 있었는데, 아무도 자리를 비켜 주지 않았다. 그는 결국 나무 위로 올라갔다.

나사로

동생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보냈다. 그런데 그 사람은 이틀이 지나도 오지 않았고, 도착했을 때 장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선한 사마리아인

누군가 예수에게 물었다. 옆 사람을 나만큼 아끼라는 말은 알겠는데, 그 옆 사람이 어디까지냐고. 어디까지만 하면 되는지 알고 싶었던 것이다.

탕자

둘째 아들이 아버지 앞에 서서, 나중에 자기 몫이 될 재산을 지금 달라고 말했다. 그 시대에 그 말은 아버지가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는 말과 거의 같게 들렸다.

씨 뿌리는 자

듣겠다고 몰려온 사람이 호숫가를 가득 메웠다. 그런데 앞에 선 사람은 설명 대신 밭 이야기를 꺼냈고, 이야기가 끝났을 때 알아들은 사람은 거의 없었다.

잃은 양

누구와 같은 밥상에 앉느냐를 두고 뒷말이 돌았다. 예수는 변명 대신, 양 한 마리를 잃어버린 사람 이야기를 꺼냈다.

달란트

긴 출장을 떠나는 사람이 직원 셋에게 재산 전부를 맡겼다. 그런데 이걸로 뭘 하라는 말은 끝내 하지 않았다.

예루살렘 입성

정복자가 도시에 들어올 때는 늘 군마를 탔다. 이 남자는 아무도 타 본 적 없는 나귀 새끼를 골랐다.

최후의 만찬

빌린 이층 방에 열세 명이 저녁을 먹으러 모였다. 자리에 앉자마자 한 사람이 말했다. 이 상에 함께 앉은 사람 중 하나가 나를 넘길 것이다.

겟세마네

죽기 전날 밤, 한 남자가 올리브 나무 사이에서 떨고 있었다. 곁에 있어 달라고 부탁한 세 사람은 잠들어 있었다.

베드로의 부인

몇 시간 전 "다 버려도 나는 그러지 않겠다"고 장담했던 사람이, 이제 낯선 하녀의 질문 하나에 세 번이나 아니라고 말한다.

재판과 십자가

한 남자가 하룻밤 사이에 재판을 두 번 받았다. 자정 무렵에는 자기 민족의 최고 회의 앞에서, 동틀 무렵에는 로마 총독 앞에서. 두 재판 모두 사형을 향해 가고 있었다.

부활

이른 새벽, 여자들은 죽은 사람의 몸에 바를 향료를 들고 무덤으로 향했다. 도착해 보니 입구를 막았던 돌은 이미 옮겨져 있었고, 안에는 시신이 없었다.

엠마오

두 사람이 힘없이 길을 걷고 있었다. 사흘 전 처형된 스승 이야기를 하면서. 그런데 그 이야기의 주인공이 바로 옆에서 나란히 걷고 있다는 걸, 둘 다 알아채지 못했다.

승천

며칠 전까지 죽은 줄 알았던 사람이었다. 그 사람과 다시 밥을 먹고 이야기를 나눈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번에는 눈앞에서 그대로 사라졌다.

오순절

며칠째 조용하던 예루살렘의 한 집에서 갑자기 요란한 소리가 터져 나왔다. 놀라 몰려든 사람들은 그 안에서 나오는 낯선 말이, 저마다에게는 자기 고향 말로 들린다는 사실에 더 놀랐다.

스데반

매일 나눠주는 음식에서 한 무리의 과부들이 자꾸 빠졌다. 그 불만을 풀려고 뽑힌 일곱 사람 중 한 명이, 얼마 지나지 않아 성 밖으로 끌려 나가 돌에 맞아 죽는다.

바울의 회심

사람을 잡으러 다마스쿠스로 가던 남자가 있었다. 그 길 위에서 그는 갑자기 앞을 보지 못하게 됐다.

감옥에서의 찬송

발에 무거운 나무 차꼬가 채워진 채 온몸이 상처투성이인 두 남자가, 캄캄한 감방 안에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로마로

몇 년째 감옥에 갇혀 있던 남자가, 지방 총독 대신 로마 황제에게 직접 재판받겠다고 선언했다. 그 한마디는 그를 죄수의 몸으로 배에 태워, 폭풍과 난파선을 지나 로마까지 실어 날랐다.

성경 한 권 살펴보기

창세기 흩어진 세상에서, 약속받은 한 가족으로

출애굽기 노예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레위기 이웃으로 이사 온 신 곁에서 사는 법

민수기 믿음 대신 두려움을 택한 세대에서, 강가에 다시 선 새 세대로

신명기 약속의 땅을 눈앞에 두고, 다음 세대에게 남긴 마지막 말

여호수아 말로만 듣던 땅에서, 발로 딛는 땅으로

사사기 리더가 사라진 자리에서, 같은 실패가 점점 더 나쁘게 반복되는 나선

룻기 외국인 며느리에서, 왕의 뿌리로

사무엘상 빌려온 아들에서, 버림받은 왕으로

사무엘하 도망자에서 왕으로, 왕에서 무너진 아버지로

열왕기상 한 세대 만에, 최전성기에서 반토막 난 나라로

열왕기하 무너진 두 왕국에서, 꺼지지 않은 불씨 하나로

역대상 폐허 위에서 다시 그린 가족 사진첩

역대하 왕조 400년이 아니라, 성전 하나의 일생

에스라 돌아온 포로에서, 다시 세운 성전으로

느헤미야 폐허가 된 고향에서, 52일 만에 다시 세운 울타리로

에스더 이름을 숨긴 왕비에서, 민족을 구한 목소리로

욥기 죄 없는 고통에서, 설명 대신 만남으로

시편 탄식에서 찬양으로, 지우지 않은 마음의 기록

잠언 집 떠나는 자식 손에 쥐여준, 한 줄짜리 인생 지침 묶음

전도서 가질 수 있는 걸 다 가져본 인생에서, 오늘 먹는 밥 한 그릇으로

아가 계명도 전쟁도 없이, 오직 두 사람의 목소리만 남은 사랑 노래

이사야 무너지기 전의 경고에서, 무너진 뒤의 위로로

예레미야 무너지는 도시에서, 무너진 다음을 사는 법으로

예레미야애가 무너진 도시 앞에서, 울음을 형식에 담기

에스겔 무너진 성전에서, 마른 뼈가 일어서는 골짜기로

다니엘 이름은 빼앗겨도, 무릎은 내주지 않는다

호세아 배신당한 결혼에서, 끝내 놓지 못하는 사랑으로

요엘 밭이 사라진 아침에서, 모두에게 열린 미래로

아모스 가장 잘나가던 시절에, 바닥에서 올라온 고발장

오바댜 구경만 하던 형제에게 보내는, 스물한 줄짜리 고발장

요나 도망친 예언자와, 용서받아 버린 원수의 도시

미가 빼앗긴 변두리 밭에서 수도의 법정으로

나훔 용서받았던 도시에 결국 도착한 청구서

하박국 따져 묻는 항의에서, 답 없이도 버티는 노래로

스바냐 모든 것을 쓸어 내는 날에서, 남은 사람들의 노래로

학개 "아직 때가 아니다"라는 말에서, 3주 만에 다시 돌아간 공사장으로

스가랴 돌무더기 위에서 본 밤의 환상에서, 나귀를 타고 오는 왕까지

말라기 기대가 식어 버린 자리에서, 아직 오지 않은 약속으로

마태복음 구약이 오랫동안 기다린 답을, 새로운 모세의 얼굴로 내놓다

마가복음 거듭 감춘 비밀에서, 십자가 위에서 터진 고백으로

누가복음 밀려난 사람들의 이름을 하나씩 적어 넣은 조사 보고서

요한복음 말씀이 사람이 되어 걸어 다니다

사도행전 문을 걸어 잠근 사람들에서, 제국 끝까지 걸어간 증인들로

로마서 유죄 판결받은 피고인에서, 값없이 무죄를 선고받은 사람으로

고린도전서 서열을 겨루던 교회에서, 사랑이 먼저인 공동체로

고린도후서 깨졌던 신뢰에서, 눈물로 다시 이어붙인 사이로

갈라디아서 자격을 증명해야 하는 종에서, 거저 받아들여진 자녀로

에베소서 적이었던 두 편에서, 하나의 새 사람으로

빌립보서 사슬에 묶인 몸에서, 묶이지 않는 기쁨으로

골로새서 뭔가 더 필요하다는 불안에서, 이미 다 가졌다는 확신으로

데살로니가전서 슬픔에 잠긴 신생 교회에서, 위로받은 교회로

데살로니가후서 '그날이 이미 왔다'는 가짜 소문에서, '아직 살아갈 하루가 남았다'는 다잡음으로

디모데전서 에베소 교회를 맡은 후임에게, 설립자가 남긴 운영 매뉴얼

디모데후서 홀로 남겨진 죄수에서, 달릴 길을 다 달린 사람으로

디도서 흩어져 있던 신자 무리에서, 장로가 세워진 교회로

빌레몬서 도망친 노예에서, 사랑받는 형제로

히브리서 그만두려는 사람에서, 끝까지 버티는 사람으로

야고보서 입으로 하는 믿음에서, 손발로 증명하는 믿음으로

베드로전서 고향을 잃은 나그네에서, 흔들리지 않는 산 소망의 백성으로

베드로후서 오지 않는 약속 앞에서, 죽음을 앞둔 사람이 남긴 유언장

요한일서 흔들리던 사람에서, 확신을 되찾은 사람으로

요한이서 환대의 미덕에서, 문을 닫아야 할 때를 아는 지혜로

요한삼서 손님을 맞아들인 사람과, 문을 걸어 잠근 실력자

유다서 원래 쓰려던 편지에서, 다급하게 방향을 튼 경고장으로

요한계시록 황제 앞의 피고인에서, 결말을 먼저 본 목격자로

인물 한 명 만나보기

가룟 유다

열두 제자 중 한 사람으로 공동 자금을 맡았고, 대제사장들에게 돈을 받고 예수가 있는 곳을 넘겨주었다. 그 일이 있은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마태복음은 전한다

갈렙

열두 정탐꾼 중 단둘이 '할 수 있다'고 말했고, 그로부터 45년이 지나서도 똑같은 확신으로 가장 험한 산지를 스스로 골라 요구한 사람.

고넬료

가이사랴에 주둔한 로마군 백부장으로 경건한 삶과 구제로 알려졌지만, 유대인과 이방인을 가르던 경계는 스스로 넘지 못했고 베드로가 그 집에 들어오면서 비로소 허물어졌다

기드온

포도주 틀 속에 숨어 몰래 밀을 타작하던 소심한 농부가 3만 2천 명을 300명으로 줄여 미디안을 물리쳤지만, 그 승리가 남긴 물건이 훗날 온 백성을 잘못된 길로 이끌었다.

나단

다윗에게 성전을 지어도 된다고 즉석에서 답했다가 하룻밤 만에 그 말을 뒤집어야 했던 예언자이지만, 훗날에는 같은 왕의 죄를 정면으로 지적하고 그다음 왕의 즉위까지 성사시킨 인물이기도 하다

누가

바울의 선교 여행 후반부에 의사로 합류해 로마 압송까지 함께했고, 신약에서 예수의 생애와 초대교회의 확산을 가장 길게 기록했지만 정작 그 어디에도 자기 이름은 남기지 않았다

다니엘

전쟁에 진 나라의 십대 소년으로 끌려가 승전국 궁정의 관료가 됐고, 이름이 바뀌고 왕조가 통째로 뒤바뀌는 여러 제국에 걸쳐서도 계속 그 자리를 지킨 인물

다윗

막내 양치기에서 이스라엘 왕이 된 인물이지만, 성경은 그 생애 한가운데 저지른 명백한 범죄까지 감추지 않고 함께 기록했다

드보라

종려나무 아래 앉아 사람들의 다툼을 판결하던 여성이, 어느 날 장군을 불러 전쟁을 명령했다. 사사기를 통틀어, 나아가 구약 전체에서 재판관이자 예언자로 이런 자리에 오른 여성은 매우 드물게 등장한다.

디모데

그리스인 아버지와 유대인 신자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바울의 두 번째 선교 여행 때 합류했고, 이후 여러 교회에 바울 대신 파견되거나 남겨져 젊은 나이에 지도자 역할을 맡게 된 사람.

라헬

야곱이 첫눈에 반해 7년의 노동을 견디게 만들었지만, 정작 첫날밤 신부 자리에는 언니가 대신 앉아 있었던 여인. 평생 언니와 '누가 아이를 더 많이 낳는가'로 겨루다, 막내아들을 낳고 그 자리에서 숨을 거뒀다.

레아

아버지의 계략으로 동생 대신 신랑의 첫날밤 자리에 앉혀졌고, 평생 '사랑받지 못한 아내'로 불렸다. 그런데 유다 지파를 이어준 것은 다름 아닌 그의 아들이었다.

남편도 시아버지도 시동생도 다 잃은 이방 여인이 아무 이득 없이 시어머니 곁에 남기로 했고, 그 선택이 결국 다윗의 족보로 이어졌다.

르호보암

아버지 솔로몬에게서 통일된 왕국을 물려받았지만, 즉위 직후의 협상 자리에서 내놓은 대답 한 번으로 그 절반을 잃었다

리브가

낯선 나그네에게 선뜻 물을 길어주던 결단력을, 훗날 남편을 속이고 아들에게 거짓말을 가르치는 데도 그대로 썼던 여인.

마리아

나사렛에 살던 정혼녀로, 결혼 전에 아이를 갖게 됐다는 소식을 받아들이고 베들레헴에서 예수를 낳았다. 복음서 곳곳에서 아들과 함께, 또는 아들을 지켜보는 자리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막달라 마리아

일곱 귀신에게서 놓여난 뒤 예수를 따르며 자기 재산으로 그의 활동을 도운 여성 중 한 사람이다. 십자가 곁에 끝까지 남았고, 요한복음은 그를 부활한 예수를 홀로 가장 먼저 만난 사람으로 그린다

모세

히브리 노예로 태어나 이집트 왕궁에서 왕자로 자랐고, 말을 잘 못한다고 스스로 말하면서도 결국 한 민족을 이끌고 광야 40년을 건넌 사람.

미리암

홍해를 건넌 뒤 소고를 들고 여인들을 이끌어 이스라엘 최초의 여성 예언자로 불리지만, 훗날 동생 모세의 지도력에 맞섰다가 홀로 나병에 걸리는 인물이기도 하다.

바나바

레위 지파 출신으로 키프로스에서 태어났고, 다마스쿠스에서 돌아선 지 얼마 안 된 바울을 의심하던 예루살렘 사도들에게 그를 보증하며 소개했으며, 예루살렘 교회의 파송을 받아 안디옥 교회를 키우고 바울을 데려와 함께 가르쳤고, 첫 선교여행을 바울과 함께 떠났다가 훗날 조카뻘 청년 마가 문제로 갈라섰다

바울

한때 신자들을 잡아 가두고 스데반의 처형에 동의했던 사람이, 다마스쿠스로 가던 길에서 방향을 잃고 다시 얻어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데 남은 삶을 썼다

밧세바

왕에게 불려가 남편을 잃었지만, 훗날 늙은 왕의 침상 곁에서 예언자와 손잡고 자기 아들을 왕좌에 앉히는 데 성공한 여인

베드로

갈릴리 호숫가의 어부였다가 예수의 부름을 받고 첫 제자가 되었고, 스승을 세 번 부인한 뒤 초대교회를 이끄는 자리에 섰다

베스도

전임 총독 벨릭스가 2년째 결론 내지 않고 미뤄 온 바울의 사건을 넘겨받은 유대 지역의 로마 총독으로, 그의 질문 하나가 바울을 로마 황제에게 상소하게 만들었다

본디오 빌라도

AD 26년경부터 36년경까지 유대 지역을 다스린 로마 총독으로, 예수에게서 사형에 해당하는 죄를 찾지 못했다고 여러 차례 말하면서도 결국 십자가형을 명령했다

빌립

예루살렘 교회가 구제 실무를 맡기려고 스데반과 함께 뽑은 일곱 사람 중 한 명으로, 예수의 열두 제자 중 한 명인 동명이인 빌립과는 다른 인물이다 — 스데반이 죽은 뒤 사마리아로 가서 전도해 큰 호응을 얻었고,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에서는 에티오피아 여왕의 재무 담당 관리를 만나 이사야서를 풀어 설명하고 세례를 주었다

빌립보 간수

빌립보 감옥에서 바울과 실라를 지키던 간수. 한밤중 지진으로 감옥 문이 다 열리자 죄수들이 도망친 줄 알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지만, 아무도 사라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그날 밤 온 가족과 함께 세례를 받았다.

사라

아흔 살에 아들을 낳으리라는 말을 듣고 장막 뒤에서 웃어버린 여자. 그렇게 태어난 아들의 이름 이삭은 '그가 웃는다'는 뜻이 됐다.

사울

나귀를 찾아다니다 얼떨결에 기름부음을 받아 이스라엘의 첫 왕이 됐지만, 성경은 그 통치를 승리가 아니라 불안과 질투에 서서히 잠식되어 가는 과정으로 기록했다

삼손

태어나기 전부터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기로 신에게 바쳐진 괴력의 인물이었지만, 성경은 그 힘을 대부분 공동체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분노와 욕망을 위해 쓰다 스스로 무너지는 모습으로 그린다.

세례 요한

요단강 광야에서 회개를 외치며 사람들에게 세례를 준 예언자로, 예수에게도 세례를 주었다. 헤롯 안디바의 결혼 문제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다 감옥에 갇혔고 그곳에서 처형되었다

세베대의 아들 요한

갈릴리의 어부였고 형 야고보와 함께 '천둥의 아들들'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열두 제자 가운데 베드로·야고보와 함께 예수가 특별한 순간마다 따로 데리고 간 세 사람 중 하나였다

솔로몬

형을 제치고 왕이 되어 지혜를 구했지만, 그 지혜로도 자신의 말년은 지키지 못했다

스데반

예루살렘 초대교회에서 구제 실무를 맡으려고 새로 뽑힌 일곱 사람 중 첫 번째였고, 산헤드린 앞에서 이스라엘 역사를 훑는 연설 끝에 돌에 맞아 죽었다 — 신약성경에 기록된 첫 순교자로 흔히 불린다

실라

예루살렘 교회가 안디옥에 보낸 지도자급 인물 중 한 명이었고, 바나바 대신 바울의 두 번째 선교 여행에 합류해 빌립보 감옥까지 함께 갇힌 동역자다

십보라

도망자 신세로 미디안 광야에 흘러든 모세를 거두어 준 제사장의 딸이자 그의 아내로, 훗날 이집트로 돌아가는 길에서 남편이 목숨을 잃을 뻔한 순간 돌칼 하나로 상황을 뒤집었다고 짧지만 강렬하게 기록된 사람.

아나니아

다마스쿠스에 살던 신자로, 환상 중에 지시를 듣고도 곧바로 순종하지 못하고 되물었지만 결국 눈이 먼 사울(훗날의 바울)을 찾아가 손을 얹어 기도하고(안수) 시력과 세례를 되찾아 준 인물이다

아론

말 잘 못하는 동생 모세의 입이 되어 파라오와 맞섰던 형이지만, 정작 그 동생이 산에 올라가 있는 사이에는 백성이 원하는 대로 금송아지를 직접 만들어 준 사람이기도 했다.

아브라함

일흔다섯 살에 목적지도 모른 채 고향을 떠났고, 두려울 때는 아내를 누이라 속이면서도 결국 '믿음의 조상'으로 기억된 사람.

안드레

갈릴리 호수의 어부였고 베드로의 형제다(누가 나이가 많은지는 성경에 나오지 않는다). 요한복음은 그를 예수를 가장 먼저 만난 사람 중 하나로 그리며, 형제 베드로를 예수에게 데려온 것도 그였다고 전한다

야고보

예수의 형제로 여겨지는 인물로(정확히 어떤 관계인지는 교단마다 이해가 다르다), 복음서는 그가 예수가 활동하던 동안에는 그를 메시아로 믿지 않았다고 전한다. 그러나 훗날 예루살렘 교회를 이끄는 지도자가 되어 이방인 신자에게 할례를 요구하지 않기로 하는 결론을 내린 인물로 등장한다.

야곱

형의 발뒤꿈치를 잡고 태어난 순간부터, 속고 속이며 새 이름을 얻기까지 평생을 씨름한 사람.

에스겔

예루살렘 성전에서 일할 제사장이 될 예정이었던 사람이, 정작 그 도시가 무너지는 것을 천 킬로미터 떨어진 포로지에서 환상으로만 지켜봐야 했다

엘리사

밭을 갈다가 스승 엘리야의 부름을 받았고, 그가 회오리바람 속으로 사라진 뒤에는 왕궁의 정치극보다 빚에 쫓기는 과부와 병든 이방인 장군처럼 마을 단위의 삶에 개입하는 이야기로 자주 등장한다

엘리사벳

예루살렘 성전에서 제사장으로 섬기던 사가랴의 아내로, 오랜 세월 아이를 갖지 못하다가 노년에 세례 요한을 낳았다. 친척 마리아가 임신 소식을 안고 찾아왔을 때 그를 가장 먼저 축복한 사람이다

엘리야

가뭄 3년 끝에 갈멜산에서 바알 예언자들을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지만, 바로 다음 순간 왕비의 위협 한마디에 무너져 도망친 예언자

여로보암

하나님이 예언자를 통해 직접 세워 준 왕이었지만, 정작 그 약속을 지켜 준 신을 예배하는 방식 자체를 정치적 계산으로 바꿔 버렸다

여호수아

모세의 오랜 시종으로 시작해,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온 열두 명 중 소수 의견을 낸 단 두 사람 가운데 하나로 남았고, 40년 뒤 그 땅으로 새 세대를 이끄는 후계자가 되었다.

예레미야

바벨론에 맞서지 말고 항복하라고 반복해서 말했다가 반역자 취급을 받았고, 정작 그 말이 그대로 들어맞은 뒤에도 끝내 인정받지 못한 예언자

예수

갈릴리 나사렛에서 자란 유대인 랍비로, 짧은 공생애 동안 가르치고 병자를 고치다가 로마 총독 아래서 십자가형으로 처형되었다. 제자들이 그가 다시 살아났다고 전하면서 기독교라는 종교의 출발점이 되었다.

요나

니느웨로 가서 경고하라는 명령을 받자 정반대 방향 배를 탔고, 정작 그 도시가 용서받자 이번엔 화를 낸 예언자

요나단

이스라엘 첫 왕 사울의 아들이자 왕위 계승자였지만, 자신을 대신할 다윗의 편에 섰고 끝내 아버지 곁에서 함께 싸우다 전사했다

요셉(마리아의 남편)

나사렛의 목수였고, 정혼자 마리아가 임신했다는 소식 앞에서 조용히 관계를 정리하려 했으나 꿈에서 받은 메시지를 따라 마음을 바꿔 그와 아기를 지켰다. 복음서 안에서 그는 단 한 마디도 직접 말하지 않는 인물로 그려진다

요셉(야곱의 아들)

아버지의 편애를 등에 업고 형들 앞에서 자기 꿈을 자랑하던 열일곱 살 소년이, 노예로 팔려간 나라에서 총리가 되어 그 형들 앞에 다시 섰다.

우리아

다윗의 정예 부대에 속한 헷 사람 출신 장교로, 성경 서사 안에서 잘못이 지적되지 않는 채로 왕의 은폐 시도 때문에 목숨을 잃은 인물

율리오

죄수가 된 바울을 로마로 호송하는 임무를 맡은 로마군 백부장으로, 항해 중 그를 배려했고 폭풍 속 난파 위기에서 병사들의 죄수 살해 계획을 막아 그의 목숨을 지켰다

이사야

앗수르라는 당대 최강 제국의 그늘 아래서 왕궁을 드나들며 조언할 수 있었던 예언자였지만, 그 조언이 늘 받아들여진 것은 아니었다

이삭

모리아산에서 제물로 바쳐질 뻔했던 아들이 자라, 아버지의 축복도 아버지의 실수도 고스란히 대물림한 조용한 족장.

파라오

출애굽기에서 모세와 맞선 이집트의 왕. 열 가지 재앙을 겪고도 아홉 번을 거절했지만, 성경 본문 어디에도 그의 실제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

하갈

사라의 몸종으로 이집트에서 이 집안에 들어왔고, 대를 이을 아이를 낳으라는 명을 받았으며, 임신한 순간부터 두 번이나 광야로 내몰렸던 사람.

호세아

자기 결혼이 무너지고 다시 이어붙는 과정 전체를, 나라를 향한 경고와 위로의 메시지로 내놓아야 했던 예언자

개념 하나 이해하기

거듭남

거듭남은 사람이 영적으로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다고 보는 기독교의 가르침으로, 요한복음 3장에서 예수가 니고데모와 나눈 대화에서 비롯된 표현이다.

교회

교회는 원래 건물이 아니라,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들의 모임 자체를 가리키는 기독교 용어다.

구원의 확신

구원의 확신은 예수를 믿는 사람이 자신이 이미 구원받았다는 사실을 살아 있는 동안 알고 누릴 수 있다고 보는 기독교의 가르침이다.

그리스도

'그리스도'는 이름이 아니라 '기름부음 받은 자'라는 뜻의 칭호이며, 기독교는 예수가 바로 그 존재(메시아)라고 믿는다.

니케아 신경

니케아 신경은 325년과 381년 두 차례 공의회를 거쳐 정리된, 기독교 신앙의 핵심 내용을 요약한 공식 고백문이다.

대속

대속은 예수의 십자가 죽음이 인간이 마땅히 감당해야 할 죄의 대가를 대신 치른 사건이라고 보는 기독교의 가르침이다.

동정녀 탄생

동정녀 탄생은 예수가 사람 아버지 없이 성령으로 인해 마리아의 몸에서 태어났다고 보는 기독교의 교리다.

만인제사장

만인제사장은 모든 신자가 특별한 중개자 없이도 하나님께 직접 나아갈 수 있는 제사장과 같다고 보는 기독교의 가르침이다.

믿음

믿음은 하나님과 그 약속을 사실로 받아들이고 자신을 맡기는 것을 가리키는 기독교 용어다.

번역본 비교

성경 번역본은 히브리어·아람어·그리스어로 쓰인 원문을 다른 언어로 옮긴 판본이며, 옮기는 방식에 따라 여러 종류가 함께 존재한다.

부활

부활은 죽었던 사람이 죽지 않는 몸으로 다시 살아나는 것을 뜻하며, 기독교는 예수가 죽은 지 사흘 만에 부활했고 그를 믿는 사람들도 훗날 그렇게 다시 살아날 것이라 믿는다.

사도신경

사도신경은 2~4세기 무렵 서방 교회의 세례 실천 속에서 점차 정리되어, 오늘날까지 예배 중에 쓰이는 짧은 신앙고백문이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한 분이지만, 아버지·아들·성령이라는 세 분으로 계신다고 보는 기독교의 핵심 가르침이다.

성령

성령은 기독교에서 하나님이 지금도 사람과 세상 속에서 직접 활동하는 방식을 가리켜 부르는 이름이다.

성부

성부는 기독교에서 하나님을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부를 때 가리키는, 삼위일체의 첫째 위격이다.

성육신

하나님이 예수라는 한 사람으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직접 왔다고 보는 기독교의 가르침이다.

성자

성자는 기독교에서 하나님을 '아들'이라는 이름으로 부를 때 가리키는, 삼위일체의 두 번째 위격이다.

성찬

성찬은 예수가 십자가에 달리기 전날 밤 제자들과 나눈 마지막 식사를 기념해, 교회가 빵과 포도주를 나누는 의식이다.

성화

성화는 하나님에게서 의롭다는 인정을 받은 사람이 실제로 거룩하게 변화되어 가는 과정을 가리키는 기독교 용어다.

세례

세례는 물로 씻는 예식을 통해 한 사람이 예수를 믿는 공동체의 일원이 되었음을 보여 주는 기독교의 의식이다.

수태고지

수태고지는 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를 찾아와 그가 성령으로 아기를 갖게 되고 그 아이가 예수라고 알렸다는, 누가복음에 기록된 사건을 가리킨다.

승천

승천은 부활한 예수가 40일 동안 제자들과 함께 지낸 뒤, 그들이 보는 앞에서 하늘로 올라가 하나님 우편의 자리에 앉았다고 보는 기독교의 가르침이다.

영감

영감은 성경을 사람 저자들이 썼지만 그 과정 전체에 하나님이 함께하여 완성됐다고 보는 믿음을 가리키는 말이다.

예정론

예정론은 사람이 구원받는 일이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과 관련되어 있다고 보는 기독교 교리이며, 그 계획과 사람의 자유로운 선택이 어떻게 맞물리는지를 두고 입장이 갈린다.

외경

외경은 구약과 신약 사이 시기에 쓰인 유대 문헌 가운데, 성경 목록에 넣을지를 두고 기독교 전통마다 판단이 갈리는 책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원죄

원죄는 최초의 인류가 지은 잘못 때문에 그 뒤에 태어나는 모든 사람이 죄의 영향 아래 놓인다고 보는 기독교의 가르침이다.

위격적 연합

위격적 연합은 예수가 완전한 하나님이면서 동시에 완전한 사람이라고 보는 기독교의 가르침이다.

유일신 사상

온 세상에 신은 오직 한 분뿐이라고 보는 믿음을 유일신 사상이라 부른다.

은사

은사는 성령이 신자 각자에게 나눠 준다고 보는 특별한 능력이나 역할을 가리키는 기독교 용어다.

은혜

은혜는 사람이 받을 자격이 없는데도 하나님이 값없이 베푸는 것을 가리키는 기독교 용어다.

재림

재림은 예수가 세상 역사의 끝에 다시 이 땅에 온다고 보는 기독교의 가르침이다.

전능·전지·편재

전능·전지·편재는 하나님이 무엇이든 하실 수 있고 모든 것을 아시며 어디에나 계신다고 보는 세 가지 성질을 함께 부르는 말이다.

정경

정경은 한 신앙 공동체가 하나님의 권위를 담은 문서로 공식 인정해 온 책들의 목록을 가리키는 말이다.

천국과 지옥

천국과 지옥은 사람이 죽음 이후 또는 세상 역사의 끝에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하거나 영원히 분리된다고 보는 기독교의 개념이다.

천년왕국

천년왕국은 성경 마지막 책인 요한계시록에서 그리스도가 천 년 동안 다스린다고 말하는 대목을 어떻게 이해할지를 두고 여러 해석이 있는 기독교의 개념이다.

최후 심판

최후 심판은 세상 역사의 끝에 모든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삶에 대한 최종 평가를 받는다고 보는 기독교의 가르침이다.

칭의

칭의는 죄인이었던 사람이 하나님에게서 '더 이상 죄가 없다'는 인정을 받는 것을 가리키는 기독교 용어다.

하나님의 이름(야훼·엘로힘)

구약성경은 하나님을 여러 이름과 칭호로 부르는데, 그중 '야훼'는 고유한 이름이고 '엘로힘'은 신을 뜻하는 일반 명사다.

하나님의 형상

하나님의 형상은 창세기가 사람을 하나님을 닮은 존재로 지어졌다고 표현할 때 쓰는 말이며, 정확히 무엇을 닮았다는 뜻인지는 신학 안에서도 몇 가지 다른 방식으로 설명된다.

해석학

해석학은 오래된 글이 본래 무엇을 뜻했는지 읽어내는 방법과 원칙을 다루는 분야이며, 성경에도 이 작업이 필요하다.

회개

회개는 잘못을 인정하고 삶의 방향을 완전히 돌이키는 것을 뜻하는 기독교 용어다.

휴거

휴거는 그리스도가 다시 올 때 믿는 사람들이 공중으로 들려 올라가 그리스도를 맞이한다고 보는 기독교의 가르침이다.

이 사이트의 편집 방침을 먼저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